치토세수족관에도 갔다왔다. 여긴 전시형태가 너무 멋졌다. 뭐라고 수식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난 너무 좋았다. 강 지하쪽으로 창문이 있어서 물밑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그대로 다 볼 수가 있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이 날은 투명도가 떨어져서 잘 안보인다고 했는데 그냥 잘 봤다. 시즌상 연어들이 슬슬 역류해서 온다고 하는데 띄엄띄엄 연어들이 보였다. 홋카이도는 슬슬 가을이 와 있었다. 예년보다는 단풍이 덜 들었다고 한다. 온난화를 다같이 걱정하며 하루를 마무리. 글을 더 많이 쓰고 싶은데,,,글쎄 말로 표현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