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가 간당간당해서 사진첩을 훑어보면서 정리하다가,별안간 튀어나온 사진하나가 나의 심금을 울렸다그래, 딱 1년전 오늘 택배로 도착한 날 찍은 사진이었다감동이야 ㅋㅋ아무생각없이 매일 봤지만, 요 1년간 너무 속상했던 매일을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게 많이 도와줬다사실 거의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멍때릴때도 유용하게 쓰였다(이해하기 어렵겠지만 ㅎ)결국엔 이번달에 두 분을 실제로 보기도 했고!올해의 시작도 함께 했으니 끝도 함께하지 않을까나 ㅋ근데 방금 suits final로 넘어가서 보는데, 사만다가 무료변호를 해주는 친구로 나오는 배우를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듯?!혹시,,,하며 검색해보니 빙고였다한니발하고 사투를 벌이다가 저세상으로 간 악기점 주인이었다이런게 참 재밌다, 다른 작품보다가 아는 배우 발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