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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119

영화 '클로즈' 봤음

유튭을 이것저것 보다가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헉! 하는 느낌에 검색해보니 금요일이 개봉일이었다. 토요일에 보고 왔음.내용이 감동적이고 극적이고 그런 건 없었는데, 정말 세상을 등진 인물의 1인칭 시점 묘사나 암시가 전혀 없어서 그게 정말 리얼하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본인밖에 모르는 부분이니까. 아침 먹으면서 눈물흘리는게 거의 유일한 심리묘사였다고 느꼈다. 난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중학교? 입학으로 인해 둘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잣대가 있다는걸 깨닫고 나서 달라지는 레오의 태도나 분위기 묘사가 참 자연스러웠다. 괜찮은 영화였다. 무사시노관은 이번에 첨 가봤는데, 약간 마이너스러운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곳 같다. 팝콘은 맛이 없었다. 담달에는 무슨 영화를 볼까.

Diary 2023.07.16

오래간만에 BAR(TOKYO) BLOWIN'

거의 1년만인가? 즐거웠다. 취미를 이렇게 일로 연결해서 가는 삶도 멋지구나. 중간에 친구가 마스터한테, "안 질려요?" 이랬다. 마스터는 "어후~ 질리거나 그런거 없어요. 가게에도 매일 일찍와서 그냥 쭉 있어요 ㅋㅋㅋ" 이러셨다는. 친구는 아티스트를 집요하게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내가 난리치는걸 그냥 웃기게만 보고 있었다 ㅋㅋㅋㅋ 사실 나도 나를 몰라~~~~ 나 왜 이렇게 비즈가 좋은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어찌됐든 친구와 나는 '스이카‐요! 2023'을 마셨다. 메NEW였다. 신메뉴라는 말이 별로인데,,ㅎㅎㅎ 암튼 마스터의 트위터 참조. https://twitter.com/TokyoBlowin/status/1676518215797837825?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BAR(TOKYO) BLOWIN'(マス..

Diary 2023.07.15

'당신이 해주지 않더라도' 촬영지

あなたがしてくれなくても 흠,,,미용실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요코스를 선택해서 왔음. 역이 몇 군데가 있는데, 사실 어느 역도 큰 차이가 없음 난 자양화를 진짜 좋아함 이렇게 탐스럽고 예뻐도 담주에는 저주받은 것 같이 참담한 모습으로 시들겠지,,,안타깝다. 촬영지점으로부터 한블럭? 좀 안되는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니이나하고 미치가 버스를 타려다 만 장면이 있는데 내가 기억하기론 지붕도 있는 정류장처럼도 나와서 장소를 좀 섞어서 찍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암튼 공식별그램에 나온 지점으로 이동. 후후후 보인다. 너무 더워서 커피까지 마시며 이동.bgm은 당연히 이나바상 https://youtu.be/Q-oL-dl-vFs 똑같은 각도로 찰칵.https://news.yahoo.co.jp/articles/6..

Diary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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