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넘버카드 관련으로 필요한 절차가 있었는데, 평일에는 가기가 어려워서 구청의 일요일 오픈을 노려서 아침부터 갔는데, 오늘 아침에 통신장애가 생겨서 마이넘버카드 코너만 쉰다고 했다. 직원분이 너무 미안하다는 표정이라 나까지 미안해짐 ㅋㅋ 10시쯤 갔는데 그렇게 되서 정말 정처없이 돌아다녔음.오늘 이렇게 업무가 안되서인지 다음주에 여니까 다음주에 오랜다.격주였던가? 그렇게 열었는데 다음주에 열기로 했다니 다음주에 가기로 했다.내가 실은 여름휴가랑 연차를 붙여서 21일부터 쭉 쉬고 30일이 출근인 상태. ㅋㅋㅋㅋ 내가 계획한 것이라면 구청에서 끝나면, 펜을 두 자루 사고, 세탁소에 가서 옷을 찾아오면 목표 달성.구청을 터덜터덜 걸어나와서 서점하고 로프트를 떠올렸으나 걸어가려니 귀차니즘이 발동.서점이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