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갔다온것이다. 지금은 1주일 정도 지난 금요일 밤. 피곤하다. 즐거웠던 지난 주말을 떠올리면 위로되겠지. 거의 10년 전에? 일이 있어서 마쿠하리에 간 적은 있는데 별로 안좋았던 기억도 있고 해서 그냥 그랬는데 ㅎㅎㅎ ZOZO마린이 이렇게 있는줄은 이번에 첨 알았다. 하긴 올 일이 없지. 역에서 내려서 직진, 직각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이동네는 휑하게 탁 트인 느낌이 있는데 별로 자주 오고 싶은 생각은 안든다. 주말이고 해서 온갖 이벤트(애니메이션 관련?)가 열리다보니 굉장히 북적였다. 근데 웃겼던건 근처까지 갔는데 어디에서 하는지 한번에 알 수가 없었다. 입구쪽에 '요기에요!' 같은게 없어서 정말 맞게 찾아왔나 걱정까지 했다 ㅋㅋㅋ 안쪽을 주의깊게 보니 비즈 비즈~ 하길래 들어갔다.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