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지금은 10월의 마지막 날이 시작된 지 30여분 지난 시점임.
10월에는 두차례 치과에 갔다왔다.
사랑니 1개 발치.
예약해서 확보된 치료시간은 1시간이었는데, 15분만에 발치 끝나고 나와서 치료비 지불하는데 대기하는 시간이 더 걸려서 1시간 더 넘게 병원에 있었다.
병원에서 진통제를 처방해줬는데, 약국에 가서 받아야했기에 부리나케 집근처 약국으로 이동.

진료 및 지불이 오후 4시 반 정도에 끝나서 막 서둘러서 약국에 갔다. 아마 5시쯤이 마감시간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마취 풀리고 나서의 통증에 겁을 먹었기에 엄청났다.
목요일에 발치하고, 저녁에 약을 바로 먹었더니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밤에 스트레치를 하면서 턱을 들었더니 엄청난 근육통 같은 통증이 전신에 퍼지며 할 말을 잃었다 ㅎ
그리고 일요일까지 편두통에 몸부림쳤다.
저기압 탓도 있었지만, 정말 두통이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솜을 가끔 물었지만, 피가 완전히 멈추는 것은 3일이 걸렸다.
약간씩 배어나오는 정도. 그 삼일간이 좀 공포였음.ㅎㅎ
1주일 뒤인 어제 실밥을 제거하러 갔다옴.
선생님이, "흠흠,,예쁘게 아물었네용. 11월에 2개 더 발치해야 하는데 스케줄을 잡아봅시다."
우와...그렇지 난 아직 더 발치해야 한다.
어쨌든 발치일과 실밥 제거로 2회분 예약을 했는데, 교정과쪽에서 2회분 예약이 또 들어가 있어서 11월에는 4번이나 가야한다.
나중에 정리해서 올릴 글이 있는데 암튼 요즘엔 멘탈이 가출 중.
잘 정리하고 잘 풀리도록 노력해서 좋은 글로 마무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