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서 얘기했던 페스티벌을 한 번 돌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변경됐다.
나는 어느 쪽이라도 되게 즐거울테니 상관없었고 ㅎ
차로 1시간 좀 안되게 달려서 도착했음
.
여기는 뷔페식인데, 홋카이도의 각종 농산물로 요리한 맛있는 음식을 가득가득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국내 관광객들이 단체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안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찍기가 좀 뭐해서 그냥 먹고만 왔는데, 모처럼 데리고 와 준 친구들이 좀 민망하게 내가 너무 조금 담았다.
나 왜 그랬지? ㅋㅋㅋㅋ
난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고, 이거 이후에 달달한거랑 커피도 마셨으니 내 안에서는 코스요리가 끝났는데, 그래도 너무 조금 먹어서 미안했음. 마음에 안든게 아니고 그냥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일단 가져온게 저랬음.
진짜 맛있었다. 회사 근처에 있으면 매일 갈텐데,,,.
다 먹고 나와서는 기념사진을 좀 찍었다. 소 등에 앉아서 몇 컷 찰칵 찍고 기념으로 젖소 단독샷도 좀 찍었음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난 진짜 홋카이도로 이사갈까 생각중.
마음이 너무 평온해짐.
옆에는 농산물 판매점이 있는데, 나도 자연스럽게 시장을 보려다가 "아, 난 딱히 요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긴 관광으로왔으니 가지고 가기가 좀 그렇네..." 하면서 단념했다. ㅋㅋㅋㅋ
정말 집 근처에 있으면 매일 갈 것 같음. 싱싱하고 신선하고 지역 특색이 보이니까 보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웠다.
참고로 공식 사이트는 아래와 같음. 자세한 사진은 공식 사이트에 있는 사진을 보는 것이 좋겠음.
https://www.hokuren-kururu.jp/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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