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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S가요제 여름'

스케줄 알람까지 맞춰놓고 아기다리고기다리했던 방송날. 타임테이블은 나와 있어서 이나바상은 21시경 예정이었음 근데 이게 예정이 바뀌어서 소리마치 타카시부터 나오더니 남돌들이 나오고서는 뉴진스. 다시보니 게재는 히라가나순이구나 ㅋ 어찌됐든 나 요즘 뉴진스에 빠져서 잘 봤음 근데 너무 응축한 메들리라 더 길게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음ㅎ 거의 후반으로 가니 이나바상 예고 나오고 광고 흐른 뒤 드디어드디어! 노래 이미지라는 것도 있지만 TV보다 역시 라이브 공연에서가 표정이 활짝 밝음 진짜 일욜날 통로 무대에서 해맑게 웃어주셨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음 퇴장했는데도 커튼 틈으로 샘을 끄집어 내서 보여주고 만족한듯 웃으셨던 타워레코드에서의 그 순간도 못잊겠음 ㅠㅜ 방송 본 친구랑도 얘기했는데 메이크업이 짙어서 놀랬..

Bz 2024.07.04

<LIVE>Koshi Inaba LIVE 2024 〜enⅣ〜 24/06/30-(2)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은 내 앞에 나타난 나의 자리. 세상에, 통로무대가 바로 옆에! 내 오른쪽 옆에 한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도 나도 펜스 바로 옆 ㅋㅋㅋㅋ 이 분은 공연 중간부터 거의 통로로 나가셨음 ㅋㅋㅋ 나도 약간 동참 ㅋㅋㅋㅋㅋ 서로 처음보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진짜 가깝네요 미치겠네요 ㅋㅋㅋㅋ' 대화를 나눔. 이 분은 Zepp가셨다고 했음. 타워는 낙첨. 통로무대와 이 쪽과의 거리는 진짜 다섯걸음 정도였음. 노선버스 타는 문과 중간자리 정도인가?? 타워레코드 이벤트때보다 더 가까웠음. 무대 중앙에서는 보면 15번째줄이었는데 앞에 키 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아무런 방해없이 그냥 보였음. 쌍안경은 가지고 갔는데 정말 사람 손도 시야에 안 들어오고 이나바상만이 내 눈안에 쏙쏙 들어왔음. 육안으..

Bz 2024.07.02

<LIVE>Koshi Inaba LIVE 2024 〜enⅣ〜 24/06/30-(1)

아리아케 아리나! 공연 전날인 29일에는 굿즈만 사고 돌아왔다고 했는데, 역시 공연전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붐빔. 난 보란듯이 늠름하게 투어티를 입고 갔다. 근데 놀라운게 우리 동네에서도 몇 명이 입었다. 아는 척은 못했다 ㅋㅋㅋㅋ 나중에 알았는데 내가 입은 티는 셰인이 입었다 ㅋ 29일에 구입한 굿즈는 1만엔 어치였는데, 5천엔 이상이면 공연일이 표시된 스티커를 증정해준다. 그래서 사실 29일하고 30일에 나눠서 사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판매장에서 주문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에이그~내가 내일 꽤나 또 사러 오겠다. 니가 그럴 애니? 웃기고 있네' 그래서 그냥 다 모아서 샀다. 구입일 기준으로 다음날 공연을 보는 애라는 인식을 내 스스로 가지기로 결심했다 ㅎ 큰 다리를 건너면서 찍어봤다. 저 굿..

Bz 2024.07.02

아리아케 아리나 사전답사

ㅎㅎㅎㅎㅎ 이거 어째 작년에도 똑같은 짓을 하지 않았던가? ㅎㅎㅎㅎ 6월 30일 이나바상의 아리아케 아리나 라이브에 가는데, 굿즈만 좀 사오려고 갔다왔다. 이상하게 작년부터 라이브에서는 투어티셔츠를 입고 싶어졌다. 그래서 사오려는 생각에 갔다와버렸다. 집에서 5시 20분쯤 출발했는데 6시 약간 넘어서 도착했다. 여긴 작년 2월에 BSB의 라이브를 보러 왔던 이후로 1년 4개월 만에 다시 찾는 공연장이다.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잠깐 방향을 놓쳤다. 그 때는 밤에 가서 그런가?? ㅎㅎ 루트를 다시 바르게 찾아서 걷다보니 웅장하게 저멀리 보이는 아리아케 아리나. 5시부터 공연시작이었으니 공연이 한창 진행중일 때라 바깥에는 나같이 사진 찍고 굿즈 사려는 사람들 정도 밖에 없다. 아주 널널하다. 금요일 밤에는..

Bz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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