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모리가 간당간당해서 사진첩을 훑어보면서 정리하다가,
별안간 튀어나온 사진하나가 나의 심금을 울렸다
그래, 딱 1년전 오늘 택배로 도착한 날 찍은 사진이었다
감동이야 ㅋㅋ
아무생각없이 매일 봤지만, 요 1년간 너무 속상했던 매일을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게 많이 도와줬다
사실 거의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멍때릴때도 유용하게 쓰였다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ㅎ)
결국엔 이번달에 두 분을 실제로 보기도 했고!
올해의 시작도 함께 했으니 끝도 함께하지 않을까나 ㅋ
근데 방금 suits final로 넘어가서 보는데, 사만다가 무료변호를 해주는 친구로 나오는 배우를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혹시,,,하며 검색해보니 빙고였다
한니발하고 사투를 벌이다가 저세상으로 간 악기점 주인이었다
이런게 참 재밌다, 다른 작품보다가 아는 배우 발견하는거 ㅎ
일전에 내게 있어서 가장 쇼크였던 발견은 Desperate Housewives에서 Gale Harold가 너무 하찮은 역할로 나왔을 때였다 ㅋ
진짜 화가 나기까지 했던 기억 ㅋㅋ
아니, qaf에서의 그 최고 멋진 Brian Kinney를 어떻게 그렇게 엉망잔칭으로 해놨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도 혈압이 ㅎㅎ
suits final 아직 한창 남았는데 이거 다시 한니발이 다시 보고파지네 ㅎㅎ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ITS (0) | 2024.12.19 |
---|---|
건강진단 (0) | 2024.12.18 |
TOKYO COMIC CON 2024 '도쿄 코믹 콘'에 가다! (0) | 2024.12.11 |
산책 (0) | 2024.12.06 |
2007년 12월 5일 (0) | 202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