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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게 있어서 작년부터 학원에 다니는데 피곤해서 열등생 상태다
오늘은 가지도 않았다
매일 전철에서 강의도 듣고 밤에도 책보는데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 않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될까
흠,,,이렇게 목표가 있어서 움직이고 있으니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지만,
인생에 희망도 없고, 여기까지 이 정도면 되지 않나 싶다는게 사실 결론이다
아무리 고민하고 조심해도 노력의 방향성을 못 찾고 그냥 인생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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