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tticc.or.jp/ja/exhibitions/2023/tribute-to-ryuichi-sakamoto-music-art-media/#works
이것도 정보가 늦어서!
나 왜 이럼? 요즘에ㅎ
부랴부랴 예약하고 어제 갔다 왔다
녹화, 녹음은 안되고 사진만 촬영가능. 플래시는 금지.
전자음악의 선구자다운 발상이다
난 어려웠긴 했지만 현대사회의 인프라인 각 통신 기지국들의 관할을 영토, 생태계로 보고 보이지 않는 주파수를 소리와 영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사진 가운데에 숫자가 표시돼 있는데, 관객이 스크린 앞에 설치된 스위치를 조작해서 주파수를 바꿀 수 있다
영상도 그에 맞춰서 파동이 바뀐다
이건 계속 리플레이라서 적당히 보다가 다음 전시공간으로 이동했다
쉘터링스카이는 곡이 나온 게 아니고 음표를 영상화했다는데,,, 역시 예술은 어려움,,,,ㅜㅠ
내가 태어나서 첨으로 산 수입음반은 사카모토 류이치의 '1996'
강남역 타워레코드에 가서 샀는데, 것도 일본음악 개방 전이라 '제3세계 음악'이란 카테고리에 꽂혀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튭에 리스트가 있네ㅎ
정말 좋은 앨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Ba5a9Ne6fUs6TZBXDvPJzFB57tGtpVb&si=tLkuinUGY2iduAgo
영상 중간부터 사카모토상이 나와서 울컥했다
나 진짜 팬 맞았나봐,,,,
작고 전에 완전 마지막 라이브라고 하고 스트리밍 라이브를 했는데 난 동시간은 놓치고, 지상파에서 다이제스트로 방영한 것을 봤다
투병 중이라 기운이 없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주한다는 게 너무너무 느껴졌다
게다가 늘 듣던 템포보다 느린 편이라 진짜 슬펐다
이런저런 생각 속에 연주가 끝나서 다음 공간으로 이동.
다큐멘터리도 상영하고 있었다
언어는 독일어? 였고, 영어로 자막이 나왔다
용케도 아는 단어들이 나와서 어찌어찌하다 보니 내용은 대충,,,,알았음,,,
지금은 집에서 1996앨범을 들으며 뒹굴거리고 있는 중
진짜 좋은 앨범이네
정말 다 좋은데, 지금 기분상 좋은 곡은 이렇다
https://youtu.be/HeXvelwjW9Y?si=MRkkD6XWxTlWqoVa
https://youtu.be/nYXmEPDs3jM?si=MYmtj-v7-z7HNPZO
일전에 표절 파동 났을때 이거 베낀거 듣고 개소름이었음
아니, 이거 음반차트에서 얼마나 상위권이었는지 모르남
따님하고 다정하게 협연한건데, 비교 음원 듣고 토할뻔.
세상엔 참 별일이,,,,
다시 월요일이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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