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리나 요코하마!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음.
티켓을 구할 수 있을줄이야!
꺅!
블로그에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 이 라이브를 가보려고 도전했으나 미끄러졌다. 매칭시스템!
그래서 전전긍긍하다가 직전판매분이 라이브 전전날 정도?에 나오는걸 기억해냈다. X에 뜨던데,,,하면서 기억해냈음.
가끔보면 밤 11시?? 넘어서 올라와있고 해서 도대체 어떻게 안테나를 펼쳐놔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목요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X를 한번 열어보고, 점심 때도 열어봤는데 별 변화가 없어서 내일인가?? 하면서 퇴근을 맞이했다.
그러다가 버스안에서 불현듯 떠올렸고 X를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2시간 전에 올라와있었고,
팬클럽쪽은 이미 판매가 끝난 상태였다.
아뿔사
맙소사
손이 다 떨렸다. 아니, 꼭 가봐야지 결심했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에미넴 저리가라 얼마나 많은 말을 쏟아냈던가.
그러다가 동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클럽짐을 열어보니 아직 있는것이었다!!
새로고침을 몇 번이나 눌러대며 바삐 귀가.
집 현관에서 구입에 성공했다. S석!
사실 마음을 비운 상태였다.
그 어려운 엄청난 행운이 범벅된 당첨으로 타워레코드 공개방송도 봤고,
통로무대 근처에서 이납상의 매력을 흠뻑 쐬고 온터라 더 이상 욕심을 부릴 수는 없었다.
굿즈도 샀고, 가는 길도 다 시뮬레이션 한 터라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상황에서 나는 마음을 확확 비우고 일요일을 맞이했다.
그렇게 아기다리고기다리 다가온 일요일.
토요일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는데 저녁때 정말 엄청난 폭우였다.늘 걷던 길이 엄청난 빗물로 시냇가가 되어 있었다.
이게 말이됨?? 도시임. ㅎㅎㅎ
무릎정도까지 다 적셔가며 집으로 귀환. 다리를 질질 끌며 귀가.
무엇보다 일요일에 있을 라이브가 걱정이었다. 가면서 비오면 귀찮은데,,,,등등.
이납상이 늘 하시던 대로 변함없는 컨디션으로 비구름을 끌고 오신건 알았는데,그래도 너무 많이 끌어온느낌?
토요일은 검색해보니 비가 온 모양이었다. 역시의 역시였다.ㅎㅎ
그러나 신은 역시 인자했다. 일요일, 이렇게 화창할줄이야.호빵맨도 해맑게 웃어주었다.
땡볕이 너무너무 심해서 귀부인 버전으로 걸어보았다.
그렇게 우아하게 15시반쯤 도착한 공연장.
이번 공연장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접근성은 좋았다. 역에서 나와서 쭉 가다가 꺾으면 바로 나옴.
다만 공연 후 역까지 갈 때 많이 심하게 붐빈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하면서 갔다. 실제로 끝나고 좀 그랬다.
공연장쪽으로 갈 때는 길을 터놨는데, 공연후에는 특정루트가 아니면 나갈 수가 없게 펜스를 설치해놨기 때문에 오던 길대로 나갈 수가 없었다.
계단을 올라가니 성큼 다가온 공연장.
오른쪽이 아리나고 왼쪽에는 브랜드샵이나 호텔 등등이 있다. 카페도 있기는 한데 사람이 엄청 많고, 아마 호텔 숙박객이 들어가는 곳이라 나같은 어중이떠중이는 못 들어갈 것 같은 느낌 ㅋㅋㅋ 비치파라솔쪽도 카페였음.
어찌됐든 어떻게 숨어서 있을 곳이 없었음. 덥고 인간 많고 너무 힘들었음. 정 갈데가 없으면 바다에 뛰어들어야 하는 그런 환경?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 얘길 하며 지나갔다.
"이거 그냥 지금 입장하는게 나을지, 밖에서 이러고 있어야 할 지 고민이네"
나도 그랬다. 친구도 없이 혼자갔지만 나도 그렇게 중얼거렸다 ㅋㅋ
다만 나는 달랐다.
계단을 내려가서 지하요새같은 곳에 있는 화장실 앞에서 30여분을 보냈음. 주차장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대로 시원했다.
정말 사람이 없던데. ㅎㅎㅎㅎ
다음에도 애용할 생각.
30여분을 보내봤지만 그냥 실내로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자! 결단을 내린 나는 입장을 했다.
당당하게 QR코드를 제시하고 티켓을 받아들었다.
그 어떤 자리라도 담담히 받아들이리라!
명칭상 짝수층이 없는데 레벨이라는 단위로 1, 3, 5, 7층까지 있다. 최상층이었다.
첨엔 웃었다. 도대체 얼마나 수직으로 이나바상을 내리꽂아야 하는가. 부도칸 꼴인가? 등등.
추락위험이 있지 않을까? 이납상의 노랫소리를 장송곡으로 들으며 천국에 가는것인가? 등등
도대체 얼마나 사람을 올려보내길래 저건너편 에스컬레이터는 쉴새없이 돌고있는가 등등.
그러나 다시 반성했다.
그래, 난 마음을 비웠다고.
그래서 홀에 있는 화환들을 찍었다.
가장 주목받았던 잡지 anan 편집부가 보낸 화환.
사람들이 계속 그랬다.
"아, 이렇게 편집부가 화답을 하는구나~ 예쁘네"
친구한테 사진을 보냈더니, '응, anan스러운 느낌인데?'란다.
미안, 나 그 느낌 모른다.
도쿄시티경마도 보내왔는데, 그 말 피규어?? 그건 아리아케에만 있었던 모양.
그리고 이거 쓰면서 생각났는데, 투어 트럭을..안찍었네 ㅠㅠ
화환을 열심히 찍고 7층으로 향했다.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그렇지만 계단 오르면서 혼자 막 웃었다. 어이가 없어서.
우와,,,나를 이렇게 올려보내네? 이러면서 ㅎ
명칭은 멋들어진다.
이상하게 버거킹이 먹고 싶어지는 느낌?
플로어에 올라가니 저아래 굿즈 판매장이 보였다.
빠른 결단으로 실내에 들어와서 마음이 편해졌다.
자, 문제의 좌석이다. 난 어디인가.
관람한 결과 쌍안경으로 충분히 잘 보였음.
난 정말 아지노모토 이런데 상상했는데, 정말 그냥 잘 보였음. 최상층인데도 이럴 수가.
아리나 건축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음향은 아무 지식이 없어서 언급 못함 ㅎ)
육안으로는 이나바상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보였는데, 무대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서 쌍안경으로 봤더니 암전된 동안에 전체적으로 다 뚫어지게 지켜볼 수 있었음 ㅎ
쌍안경을 잘 조절해보니 통로무대앞 본부석 모니터에 나온 시계도 보였음 ㅋㅋㅋㅋ
지난번 아리아케처럼 16시 40분쯤 되니까 띵띵~ 기타 사운드 체크를 시작함.
7층은 위험하니까 그런지 맨 앞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 관람금지라고 안내방송이 나옴.
촬영 카메라가 있다고 했음. 혹시나 영상작품에 수록되려나? 이나바상이 너무도 사랑하는 요코하마니까??ㅎ
그리고 7층쪽은 공중에 큰 모니터가 있어서 작은 표정까지 놓치기가 힘든 환경.
그러나 나는 스나이퍼로서의 나의 길에 충실했기 때문에 화면보다는 실제 이나바상을 보는데 중점을 뒀다 ㅋ
정각되기 조금 전에 서포트 입장하는 곳 근처에서 수증기 같은 연기가 피어오름. 아마 이나바상 가습기 같기도 했음..무대연출용 스모그하고는 약간 다름 느낌이라 가습기 같은??ㅎㅎ
공연내내 드론이 열심히 일했음, 귀여워보이기까지 함.
너무 마음 편하게 가서 기억이 더 애매한 느낌이나 어찌됐든 셋트리스트
NOW
등장은 지난번하고 똑같고, 왼쪽 통로무대쪽 옆에 계단이 있어서 서포트멤버가 드나들었고, 이나바상은 첫 등장은 셰인 뒤에 있는 모니터겸 도어를 통해서 하고 마지막은 계단으로 내려가심.
첫 곡 끝나니까 무대 오른쪽에서 셰인 뒤쪽으로 해서 스태프가 와서 이나바상의 자켓을 받아감.
이 분은 공연 내내 셰인 옆에 있는 공간에 앉아서 계속 이나바상을 서포트.
MC
제군들 더운데 와주셔서 고맙다는 이나바상의 격려사가 있었음
マイミライ
역시 이 노래는 참 내가 안 듣는 노래라...
BANTAM
이 노래는 PV의 톤을 노래하면서 재연하는 느낌?
뮤비처럼 배경이 있는건 아닌데 싸비 직전 간주에서 이납상이 무대에 누워서 뒹굴어버리면 뮤비처럼 무대가 스크린이 되서 이나바상 위에 투영되는 식으로 조명이 비춰지는데 이게 장내 스크린으로 보면 카메라가 공중에서 이납상을 찍음.
뮤비를 새로 또 찍은 느낌이라 멋있었다.
내가 땅바닥(지난번 아리나 자리)에서 볼 때는 이런 연출도 그냥 봤는데, 역시 최상층이라 감상이 달랐다.
이래서 매의 눈이 중요한거구나, 느꼈다.ㅎ
그리고 또 하나, 뭐라고 할까, 지정된 연출이란게 있으니까, 노래하다가 이 타이밍에! 하는 느낌으로 이나바상이 무대를 뒹굴었기 때문에 약간 그거 멋있었다.
나는 일반인이니까 저런 연예인같은 일을 할 일이 없겠지만 하면서, 뭔가 직업의 세계를 본 느낌.
타워레코드 이벤트때 사진촬영에 임하는 이나바상의 반짝!하는 그 표정 다음으로 빛나는 이나바상을 본 느낌이었다.
어후,,이게 말 표현이 참 안된다. ㅠㅠ
이런 느낌인데 ㅋ
MC
여기였나? 드디어 6월에 간만에 솔로앨범 나왔다 하시니 다들 박수갈채.
지금 요 라이브시즌이니까 바짝 듣는 그런 앨범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함께 하는 그런 음반으로 들어달라고 호소
Wonderland
念書
이것도 뮤비에 있는 창살같은 조명이 재연됐는데, 너무 예뻤다.진짜 조명이라는 요소의 중요성을 예술을 모르는 인간이지만 깊이 실감했다. 이 곡은 과거 라이브에서도 불러서 영상은 기존 작품에 있음.
Go
Golden Road
MC
ブラックホール
이 곡은 첫 도입부가 음정이 낮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노래가 불분명한 느낌으로 들려서 난 랩하시는 줄 알았음.
내가 귀가 이상한거겠지만? ㅎ
엔딩은 엄청 격해서 랩에다 메탈?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인가? 하면서 들어온 노래임.
그리고 이 노래였던 것 같은데, 지난 블로그에서도 지적했던 포즈가 과다하게 시전됐다.
이런 포즈도 있었음. 게다가 장본인이 자세를 취한 이력이 있기까지 함. 이랬음.
응용해서 약간 뒷통수쪽으로 양손을 모아주시기도 함.
설마 데뷔때 배드커뮤니케이션 의식하신건 아니실거라고 애써 생각해봄.
놀라운 사실은 토요일 공연도 보셨다는 어느 분의 제보에 의하면, 토요일이 더 심했다는 것이다.
일요일이 오히려 덜했다나?
공연이 끝나고 귀가하는 전철안에서 나는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제보 댓글을 읽는 내내 이명이 멈추지 않았다.
Chateau Blanc
저번에도 썼지만 이 노래 진짜 좋아함. 이거밖에 안 듣는 날이 있기까지도 했음.
7층에서 떨어져도 좋다는 미친 해방감으로 점프하면서 따라불렀음.
그리고 저번에 없었던 건지, 있었는데 내가 스나이퍼에 너무 충실해서 몰랐는지 뮤비처럼 영상이 있었다.
배경은 아무 것도 없고 이납상이 약간 실크? 소재에 약간 블루계열?로 된 의상을 입고 곡 중간까지 립싱크만 함.
근데 화면이 너무 깨끗하고 너무 예뻤음. 그거 영상으로 내주면 소중하게 볼텐데..
동작은 BANTAM하고 별 다를바 없이 느낌으로 움직이는 지극히 자유로운 영상.
이 영상이 무대 뒤 스크린과 공중의 스크린에 뜨고, 후렴부분이 되면 무대 라이브 영상으로 바뀜
我が魂の羅針
MC
여기였나?
무대 모양이 앨범 제목의 한자 只를 형상화한건데 이나바상은 그거보다는 부분적인 위치를 보고 아래 두 획을 다리라고 그냥 불러왔다고 설명해서 관객들이 깨르르~하고 웃었음 ㅎㅎㅎㅎ
'아이구야 이나바상, 깔깔깔~'
근데 전날에는 누군가가 형 兄 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쓴웃음. '형이면 의미가 달라지잖아여~ 후훗'이라며 마무리
VIVA!
이거 통로무대에 서포트멤버도 나와주시는 곡인데, 내가 왼쪽으로 왔더니 이번엔 이나바상이 오른쪽으로 가셨다.
저번엔 내가 오른쪽이었고 이나바상이 왼쪽에 가셨음
あの命この命
이 곡은 모든 조명을 이나바상한테만 하나로 하고, 스크린도 오프해서 철저하게 스나이퍼 타임이었음.
너무 잘 봤음.
空夢
MC
oh my love
도입부부터 관객들 워우워우~ 시켰는데 이 노래로 연결됐음
Band
이나바상 잠깐 환복 타임
Stray Hearts
MC 멤버소개
토쿠짱이 인사를 하는데 성량이 엄청 커서 관객 놀람.
근데 분위기가 더 무르익어서, 이나바상도 목소리를 따라서 크게 해 봄. 분위기 더 UP됨.
그런데 난 정말 놀랐음. 발성의 방법이 역시 여러가지가 있어서 이나바상이 선택한 방법으로 노래하고 토크하고 그런거였나보다 싶어서. 다른 방식으로 소리내면 목소리가 더 크다니! 와,,진짜 이나바상 엄청난 사람이다.
크게 하는 그 발성법이 오래동안 노래하거나 말하기엔 맞지 않으니까 안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큰 목소리도 나온다는거 처음 알았다.
너무 감동했다.
샘의 순서에서 토쿠짱은 무대를 내려감.
샘이 일본어 너무 잘했음. 가볍게 인사하라고 시켰더니 "저기 아까 이나바상이 연주하시던 기타 얘기해도 돼요?" 이러더니
"저는 토론토 출신인데, 이나바상이 치던 기타가 토론토에서 유명한 밴드들도 연주했던 유명한 클럽 리뉴얼 공사 때 나왔던 목재를 재활용해서 만든 기타에요. 제 출신지랑 인연이 있어서 좋았어요"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너무 말을 잘하니까 다들 놀랬음.
이나바상도 놀래서 웃다가, "첨에 몇 년 전에 만났을 때는 뭐, 그때도 일본어는 하긴 했는데, 정말 지금은말이죠 기타의 재료에 대해서, 네 이게 그 리노베이션할 때 나온 자재로 만든 기타가 맞는데요, 그걸 일본어로 다 설명을 하네요 진짜." 이러면서 깜놀하심.
그러면서 "요즘에 X에다가 단가도 읊고 그러는데 오늘 공연 후의 감상을 또 단가로 한 수 읊어주세용~" 하고 마무리.
이래가지고 셰인이 일본어를 더듬더듬하는 것이 대조됐는데, 이납상은, 사실 저걸로 캐릭터를 잡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식으로 마무리 ㅎ 부인이 일본인인걸로 알고 있는데, 무대뒤에서는 일본어로 랩할거 같은데? ㅎ
DURAN은 계속 없어졌다가 의상 갈아입고 왔는데 말은 안하고 다음 곡 도입부를 길게 연주했음.
그리고 아리나 각 층별로 잘 즐기고 있냐고 반응보면서 1,3,5,7층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는 다르다고 이제 구조를 외웠다 그런 얘기하고 모두들 까르르~ 이랬음.
Seno de Revolution
CHAIN
羽
이거 무대 진짜 예뻤음. 무대 뒤 스크린에 날개가 나오는건 멋졌는데 진짜 찬란했음.
다른 곡도 그랬는데 무대위를 이런식으로 연출함. 진짜 예쁨.
MC
YELLOW
이것도 무대 위에서 뒹굴면서 부르심
MC
Starchaser
ENCORE
35주년 라이브때도 그랬지만 이나바상은 라이브 투어티 전종류를 하나로 엮어만든 오리지널 디자인이었고,
셰인과 DURAN은 나랑 똑같은 티셔츠, 토쿠짱은 흰색이었던 것 같은 기억.
이나바상 스니커를 아래꺼 신으셨던거 같은데, 멀리서 보기에 흰색의 비율이 더 커보여서 다른거였나싶기도 함.
MC
気分はI am All Yours
遠くまで
MC
Okay
MC
ED Beatiful 솔져~ 이런 가사가 있는 곡
MC들어가기 전에 이나바상은 수분섭취하시고, 땀을 닦으셨는데 객석쪽으로 등을 돌리고 셰인쪽을 보면서 하니까 두 분이서 뭔가 눈빛교환하고 약간 말하고 그런게 보였음.
셰인하고 샘도 중간에 둘이 뭐라고뭐라고 재잘거리고 ㅎ
암튼 분위기 좋았음
기억은 이 정도였음..
정말 공연내내 나는 이랬음. 요코하마역 moomin숍에서 찍었는데 정말 21일의 나를 한 장으로 표현하면 이거였음.
공연끝나고 기념으로 한 장.
비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이었음.
투어 공연을 2번 간거는 정말 너무 오래간만이었다.
2007-2008 ACTION 투어였나? 홀하고 아리나였다.
난 근데 츠야마 라이브 가고 싶다.
미친척해볼까...ㅠㅠ
가고시포...
장마도 이제 끝났고 아직 8월도 시작안했지만 나의 여름은 끝났다.
이나바상을 너무 많이 봐서 좋았다.
안녕 여름아~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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