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B’z 소속사, 일부 팬의 민폐 행위 자제 부탁

https://news.yahoo.co.jp/articles/d14b61adb132c59c9ff9c1ee1d313962c7315e23

B’z所属事務所 一部ファンの追っかけ、押しかけなど「重大な迷惑行為」に警告「厳正に対処

일하는데 동료가 갑자기 '무슨 일이야?'라며 링크를 보내줬다.
라인어카운트로 이납상 솔로 투어 굿즈 안내 통지를 막 받은 참이었는데 이건 뭐람.
아래 링크는 공식 페이지.
https://bz-vermillion.com/news/onegai.html

B'z Official Website

라이브 투어 이동시 따라 댕기고, 자택 찾아가서 벨 누르고, 티켓을 옥션에 내놓고 뭐 이런 거 좀 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유튭에는 진짜 유명인들 자택 외관을 찍어서 올리는 애들이 있는데 이납상 집이라고 찍은게 많이 나온다.
문패를 본명대신 관련회사 명의로 달아놓은 경우도 있어서 이사해도 다 안다는 얘기는 들었다.
나 같으면 동네에서 보면 숨이 막혀서 그냥 도망갈것 같은데 ㅎㅎㅎ

사생활에 관해서라면 , 팬질에 있어서 다른 각도로 대상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도 사실 있다.
난 어문학 전공인데 현대문학 관련 수업을 들으면 작자의 인생과 작품을 일치하는 것으로 보는지, 별개의 것으로 보는지 어느 한 방향을 택해서 연구하는 경향이 있다. 수업듣는 교수님이 어떤 방향을 잡았는지 파악해서 학점도 딸 수 있고 말이다.
작자의 인생과 작품은 별개라고 보는 교수님의 수업과제에 작자의 생애에 대해서 조사한 걸 근거로 작품평이나 해석을 하면 감점이다. 각 장면마다 나오는 코드(색깔이나, 키워드, 장소)들의 공통점이나 변화에 초점을 맞춰서 레포트를 써야 학점이 나온다.

예전부터 회자되는 내용이지만 이혼설에 관해서는 이납상이 쓴 가사를 보고 추측하고, 라이브 공연장에서의 이납상 부인 목격담 등을 근거로 해서 스토리를 구축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팬클럽 회보에서 이납상이 했던 발언들도 하나의 중요한 재료가 되고 말이다.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보도된 내용 등등,,
워낙 활동을 오래했으니 엄청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을 당했겠지. 말이 말을 낳고 와전되고 퍼지고...
이납상의 행복과 건강만을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