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굿즈를 사기 위해 사전답사를 했고, 진짜 라이브를 보기 위해 3일 일요일에 닛산스타디움에 도착. 미리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18시 공연시작인데 17시쯤 공연장에 도착했다. 아지노모토도 그렇지만 난 이런 주경기장 이런 데를 별로 안 좋아한다. 일찍 도착해도 어슬렁댈 곳이 없으니까. 2일에 갔을 때도 주변을 돌아보는데 다들 피난민처럼 주차장이나 쓰레기 집하장 근처 그늘에 앉아있는 사람들 투성이었다. 난 서쪽 게이트로 입장했다.후훗, 어제는 나도 이 안에서 줄서서 굿즈를 샀지,,,하며 쿨하게 지나갔다. 굿즈 판매장을 지나서 크게크게 나선형으로 된 경사를 따라 올라가야 서쪽 게이트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좌석이 판명나고(!), 한참을 걸어서 계단도 내려가고 하다 보니 아리나가 나왔다.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