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만에 가는 홋카이도. 골든위크는 집에서 쉬려고 했지만 갑자기 예정을 바꿨다. 일도 일상도 화가 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가고 싶었던 것 같다. 4월말에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버렸다. 내가 가는 곳은 친구가 있는 곳이니 늘 행선지가 같다. 일정은 2박 3일. 나리타였는데 요즘에 생겼나? 하도 간만에 와서 ㅋㅋ 그저 귀여웠다 오른쪽으로 꺾어서 들어가면 나오는 라운지인데, 별거 없었다. 신치토세에 도착 후 옆비행기를 찰칵. 난 포켓몬에 애정도 관심도 없지만 귀여워서 찍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내 옆으로 사람들이 줄줄이 서서 찍고 있었다. 스스키노 도착후, 체크인,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코시국 규제 완화로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나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럽미알러뷰 촬영지도 손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