稲葉化粧品店 방문(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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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옛날엔 밥먹듯이 올린거같은데 ㅠㅠ

3일간 연휴라 근 10여년만에 이납상화장품점 갔다왔습니다.

아마 제닉으로 검색하면 과거게시글 있을겁니다.
그땐 사진 많이 올렸는데, 이번에 보니까 많이 촬영하고 개인적으로 보고 즐겨달라는 분위기가 됐더라구요. 주의문구도 새로 게시했더군요. 그래서 봉투만 ㅎㅎ.

어머님이랑 사진찍고 악수도 했는데 전에 찍은 사진 보여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아휴, 십년전에 예쁘게 잘도 나왔네. 십년 후엔 나 없으니까 자주 좀 놀러왕' 하시더라구요.
좀 뭉클했습니다.

회원카드 새로 만들고, 이번엔 캔뱃지도 주던데요 ㅋㅋ

선물이랑 저 쓸거 샀더니 6천엔 넘었습니다. 실용성을 생각해서 팩과 미스트를 구입.
그리고 역시 세월이... 하고 느낀게 통신 주문(인터넷이라고 썼는데, 팩스네요. 그래도 통신판매네요) 가능해졌다고 기입용지를 주시더라구요.
회원관리는 바코드로. 그리고 우체국 직원이 송부용 봉투를 한아름 들고 와서는 배달할 우편물을 잔뜩 받아들고 나갔습니다.


흠...내일 오후 신칸센으로 돌아가는데, 태풍하고 진로가 같을 전망이라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