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난 좀 美친 듯,,

inaba17854 2024. 6. 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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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번에 레드드래곤을 다운로드했다
가끔가끔 깨작깨작 읽고 있지만 내 영어실력은 엉망잔칭 ㅎㅎ

한니발은 S3에서 레드드래곤이 등장하는데, 에드워드 노튼이 윌로 나왔던 영화에서는 레드드래곤이 부인이랑 아들만 집에 있을 때 습격하고, 반격하다가 부인이 끝장을 내주고 끝났던 기억이 있다.
드라마는 부인과 아들이 화를 면한 다음에 윌이 한니발과 손잡고 유인한 다음에 저세상으로 보내고 윌과 한니발이 또 오붓하게 저세상으로 간다.


어제 점심 때 산책하다가 북오프에 갔는데 레드드래곤이 날 불렀다ㅋ

번역본이라 참고하면서 읽기도 좋구만ㅋ

근데 팔랑팔랑 넘겨보다가 드라마 대사랑 비슷한 곳을 찾았다

https://youtu.be/oDTINfeQFSM?si=tr5zRnQbSuTVPqcB

소설에서는 한니발이 편지로 얘기하고 있었다
같은 편지엔 이 장면의 대사도 나온다
https://youtu.be/Y3XnQAD_nQQ?si=Ju9p4WsIoWn5JfQg


별게 다 기뻐ㅎ
이런게 각색이라는 것이구만
진짜 카타르시스네 하하하하하하
난 좀 美친듯

지금은 S2e5를 보는데, 나중에 윌의 사주를 받고 한니발을 수영장에서 죽이려고 했던 병원 스태프(?!)가 너무 눈에 띄게 굴어서 좀 짜증났음ㅋ
'저 이제 다음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로 나올거에요, 눈여겨보세요' 뭐, 이런식의 연기를 하고 있음ㅎ
스폰서 기업의 회장님 아들이나 그런 사람 아닐까 싶을 정도 ㅋ


흠,,,취미는 즐거운데 사실 일상이 너무 괴로워서 이렇게 애써서 살아내고 있다
그저께 본 안락사 다큐멘터리 진짜 그게 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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