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걸음 앞엔 이나바상!-1
요약-몇 미터라고 표현 불가ㅎㅎㅎ
1에서는 현장에서 본 것을 쓰고, 2에서는 토요일에 라디오 들으면서 보충해볼까 한다.
당첨됐다는건 전에 썼는데, 드디어 6월 25일 당일이 됐다.
나는 오후 5시부터 조퇴를 하고 시부야로 이동.
사실 당첨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공개방송 예정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수 많은 이벤트에 대해서 검색했었다.
과연 나는 어느 정도의 위치에서, 어느 만큼의 인간들과 부대끼며 이나바상을 영접해야 하는 것인가.
찾아보니, 의자 없이 올 스탠딩이면 300명이 들어가고, 의자가 있으면 200명 정도가 된다고 했다.
근데 여기서 또 찾아보니, 도쿄FM에서도 당첨자를 배출했다는 것이다. 하긴, 도쿄FM이 마련한 방송인데.
그리고 주최측의 안내를 보면 착석해서 조용히 보라고 써있다. 그럼 일단 200명 안에 들어간다는 얘기. 오호~~~
그리고 또 하나, 당일 매스컴 취재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 내일 아침 5시쯤부터 각종 정보프로그램에 쫙 돌겠네?
매스컴이나 관계자 생각하면 200명 보다도 더 적은게 일반인이라는 건데,,,나란 인간은...
당첨이 되면 당첨안내 메일이 오는데, 타워레코드의 마이페이지에 정리번호도 나온다.
나는 58번.

음..한 줄에 10명 앉는다고 쳐도(무대 사진을 봐도, 가끔 가는 이벤트들 무대의 폭 정도라서 의자를 놓으면 딱 그 정도가 맞지 않나싶어서), 앞에서 5번째?? 아닐까 등등의 별의별 생각을 하며 시부야행 기차에 몸을 맡긴 나였다.ㅎㅎㅎ
덜컹거리는 차량 도어 유리에 언뜻언뜻 비치는 나의 음산한 얼굴에서는 조커같은 미소가 번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나를 누가 볼새라 재빨리 가다듬고 그렇게 도착한 시부야.
지난번에 리복 광고사진이랑 이납상 싸인보러 시부야에 왔었는데, 오늘 보니까 광고사진은 이미 철거된 상태였다.
아니, 이쁜 사진 또 많던데 더 설치해줬으면 안됐어요?
5시 반 정도에 도착.
그냥 주변을 서성이면서 타워레코드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긴장감이 감돌았기 때문에 세이부백화점을 중심으로 서늘한 공기에 나를 노출시켜가며 의연함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근데 화요일인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벌써 방학인가? 싶은?
사실 상관없을테지만, 너무 붐벼서 신경질이 났다.
그렇게 서성이다가 6시 15분쯤 타워레코드 근처에 도착했다.
집합시간은 6시 반이고, 공개방송은 7시 시작 예정이었음.
X를 보니 누군가가 적어놓기를, 6시부터 대기해도 된다고 스태프가 말했다고 하는데,
일찍 가봤자 계단에 더 오래 서있는거 밖에 더하겠니? 하면서 안 갔다.

잿빛 빌딩숲속에서 빼꼼이 드러난 타워레코드 로고가 도발적이다.
나를 굉장히 자극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뉴진스의 노래를 들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썼다.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촬영 불가.
암튼 이나바상 앨범 광고가 엄청났다. 요즘에 타워가 이납상을 팡팡 밀어주고 있는건 기간한정 점포 개장만 봐도 절절하게 느껴짐.

이납상이 오시니까 더 그런건지 요란법석했다. 내가 들어갈 입구는 아래 사진에서 정면을 향해 들어가면 됨.


지하1층에 있는 CUT UP이라는 작은 스튜디오였는데, 엘베를 타는 줄 알았더니 아래 계단으로 일단 내려가라고 한다.
일단 입구쪽에서 타워레코드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에 전송된 입장 정리번호를 제시해달라고 했다.
국경지역 검문소를 통과하는 것 같은 스릴마저 느껴졌다. 난 58번.
어찌됐든 계단을 내려갔다.
스튜디오라 그런지 깊게 파놓은 느낌. ㅎㅎㅎ 계단을 3층분 내려갔나? 한번 커브를 꺾을 때마다 그들은 번호를 요구했다.
나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했다.
스튜디오 문이 나왔는데, 문이 있는 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정리번호 1번에서 50번까지의 관객들이 내려가서 줄지어 있었다.
문 앞에서 위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 51번부터 줄을 서게 돼 있었다.
나한테는 계단 폭이 좁으니까 일단 왔다갔다 하지 말고 내려온 상태에서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만 길을 터주고 그대로 기다리라고 했다. 어차피 들여보낼 때는 번호를 부르니까 한 명씩 들어가면 된다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도쿄FM에 응모해서 당첨된 사람들부터 먼저 들여보내는 것 같았다. VIP인가 싶었다 ㅎ
6시 20부터 기다리면서 45분?정도가 됐지만 들여보내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늦게 도착한 도쿄FM 당첨자들이 헐레벌떡 스태프의 안내를 받으며 계단을 뛰어 내려와서는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드디어 스태프가 소리쳤다.
'1번부터 입장인데 마이페이지에 있는 정리번호를 제시하고 들어오세용~'
두근거리는 심장을 끌어안고 50번까지 입장하는 것을 지켜봤다.
중간중간 번호가 비는 경우는 스태프가 계단 위로 소리치면서 확인을 했다. "00번, 00번 안계세요???"
어찌저찌해서 51번부터 입장이 시작.
대여섯명씩 안으로 들어가서 통로에서 대기하다가 통로끝에 있는 스태프에게 번호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들어간다.
입이 바싹 탔다. 정말.
들어가보니 정말 아담했다.
!!!!!!!!!!!!!!!!!!!!!!!!!!!!!!!!!!!!!!!!!!!!!!!!!!!!!!!!!!!!!!!!!!
여기서 이납상을 본다고????
꺅!!!!!!!!!!!!!!!!!!!!!


직접 보니 정말 소름이 돋았다.
열 걸음만 걸어가면 이나바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열 걸음도 안됨. 정말 가까움.
자리는 대충 이랬다.

앞에서 여섯번째줄.
정말 졸면 걸릴 수도 있겠다 싶은 정도의 거리? ㅋㅋㅋㅋㅋㅋㅋ
이납상이 앉으실테니 다리는 좀 잘 보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건 그런 느낌.
내 왼쪽 45도 공중에 영상이 뜨는 모니터가 있었음
진행자가 2명이라 무대 오른쪽에 있는 의자가 이나바상의 자리.
내가 앉은 곳에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정면 보면 그냥 그대로 보임.
장애물이 없었음.
정말 심장이 쫄깃해졌다.
앉아서 15분? 정도 기다리면서 보니 비즈의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상에 틈틈이 등장하는 이납상의 매니저분이 근처에서 스태프와 담소를 하고 계셨다. 다른 분은 테이블에 물을 놨는데, 진행자들은 파란색 뚜껑, 이나바상은 흰색이라서 이납상은 따로 드시는 물인가 싶기도 했다.ㅎㅎㅎ
이나바상의 이번 앨범을 계속 틀어놓은 상태로 스튜디오내 주의사항 안내방송이 나오다가 공개방송을 시작하겠다는 안내가 흘렀다.조명도 바뀌고 정말 두근두근했다.
라디오가 시작되고, 시그널 뮤직과 함께 진행자 2명이 등장.
존 윌리엄즈상, 야스다 레이상.
https://www.tfm.co.jp/cdj/gallery/?id=610
COUNTDOWN JAPAN(カウントダウン ジャパン) - ジョージ・ウィリアムズ・安田レイ- TOKYO FM 80.0MHz -
GUEST GALLERY 2024/06/22 POSTSCRIPT 【George Williams & 安田レイ】 ジ:僕とレイちゃんが大好きなTAILさん。 以前は向井太一さんとして何度も来てました。 でもTAILとして初めてで、一新して再
www.tfm.co.jp
야스다 레이상은 첨 봤는데 엄청 예뻤다. 존 윌리엄즈상은 TV에서도 본 적이 있고 목소리도 들어본 적이 있음.
일단 이나바상 등장 전에 분위기 띄우는 토크, 오늘 녹음은 이번 토요일 오후에 방송된다는 것, 등등 얘기를 했고,
진짜 깜짝 정보를 알려줬다.
"여러분들,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도쿄FM 초대가 20명, 타워레코드 당첨자가 80명입니다. 엄청난 행운의 소유자들이에용!"
우와...도대체 나란 인간은 ,,,오히려 행운을 다 써서 올해 하반기가 두려워졌다...정말 식은땀이 흘렀다.이 순간을 온몸으로 기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 이납상의 무대 등장!

우오ㅑㅏ.,ㅁㄴ이라ㅑㅁ볒ㄷㄱ5러ㅣ;ㅜㅁㄴㅇ츠;ㅐ`ㄱㄹ/ ㅏㅣㅇㅂㅈㅁ능;츄ㅟ/맂ㅁㄴ
그냥 같은 교실에 있는 기분.
라이브에서도 보기는 봤지만, 이렇게 가까운 건 처음이었고 그냥 정말로 근처에 있었다. 이납상이!!!!!!!!!!!!!
TV나 잡지에서 보는 것보다 눈빛이 반짝반짝 하셨음.
눈이 더 커보였음.
자주 하시는 손바닥을 크게 펴서 안녕해주시면서 약간 경례같은 느낌의 인사를 해주심.
너무 가까워서 믿을 수가 없었다.
주변 다들 꺅꺅대고 난리도 아니었음.
양쪽 앉은 사람들은 다 첨보는 사람인데도 같이 소리지르다가 "우와, 이거 진짜에요???ㅋㅋㅋ 하하하하하" 이러고 한마디씩 나누고 이랬다.
관객들이 너무 다들 삐약삐약하니까 이나바상도 당황해서 웃으심. 그거보고 다들 폭소.
여기서 본방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매스컴 배포용 사진을 찍는다고 하셨다.
3컷 정도 찍으셨는데, 집에 오니까 밤늦게 쫙 뜬 뉴스기사에 다 들어가 있었다.
근데 2컷은 인터넷뉴스에 올라가고, 1컷은 비즈 오피셜 라인에 뜬 것 같다.
https://www.nikkansports.com/entertainment/news/202406250001200.html
B’z稲葉浩志8年ぶりイベント開催 わずか数メートルの距離に限定100人のファン熱狂 - 音
B’z稲葉浩志(59)が25日、東京・タワーレコード渋谷店で、10年ぶりの新アルバム「只者」の発売を記念した公開収録トークイベントを開催した。ライブ以外に単独… - 日刊スポーツ新聞社
www.nikkansports.com

이게 맨 처음에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녹음도 아니고 다들 숨을 죽이고 지켜보니까 이나바상이 되게 어색해하셨음.
그래서 존 윌리엄즈상이 환호도 하고 좀 박수도 치고 그래달라고 그래서 웃으면서 다들 호응해 줌.
기다렸다는 듯이 라이브짐 텐션으로 다들 미친듯이 손흔들고 난리법석.

팬들의 환호로 급밝아진 이나바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어제 오후에 비즈 공식 라인에서 배포됐다.
이건 뉴스기사에선 못 본 것 같음.
나도 첨에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엄지척이 뉴스에 없는듯..ㅎㅎ
엄지척으로 변화를 주니까 진짜 애들이 되게 꺅꺅댔음 ㅋㅋㅋㅋ
근데 진짜 카메라쪽 응시하고 찍히고 있는 이나바상을 보니 진짜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확확 들었다.
정말 비연예인하고 완전 다른걸 느꼈다. 눈빛이 달랐음!! 나 일하고 있음! 이런 느낌. ㅋㅋㅋㅋ
그걸 지켜보는 1분 1초가 너무너무 눈물나게 소중했다.
카메라맨이 연속촬영을 하고 각도도 좀 조정하고 그랬는데 컷하고 컷사이 그거 맞춰줄 때 이납상 표정.

이 스탬프를 진짜 떠올렸음.
나중에 블로그에 올릴 때 이거 올려야지 결심함.
메이크업을 약간 하신 느낌인데(당연하겠지만), 눈 주변을 약간 실버로 밝게 하신 느낌.
이런 어두침침한 곳이면 조명도 그렇고 요렇게 해야 될듯? 하는 스타일리스트의 방침이 있었으려나?
암튼 판다의 반대라는 느낌?(설명이 안됨). 눈두덩이부터 눈아래 전부 밝았음.
그리고 이납상 눈썹은 역시 자화상 그대로 브이자 눈썹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좋았다.
그리고 또 한 컷.
이납상이 '3명이서인거죠?' 하면서 자리에 앉으심.

이것도 한 2컷 찍었던가?? 엄지척하고 입을 벌리니까 또 다들 삐약대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촬영이 끝나고 토크가 시작됐는데, 토요일에 방송될 라디오를 듣고 좀 확인해서 2를 올려볼 예정.
사실 내용은 다 아는 내용들이었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든지, 솔로 활동은 왜 시작했는지 뭐 이런거.
방송에는 안나오는 내용이라면,,,
●노래는 NOW하고 STRAY HEARTS 2곡이었는데, 진짜 아무말도 안 했음.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벌어진 일임.
이납상도 곡 나가는 동안에 토크 들어오면 할 태세라는 분위기였는데 DJ들이 어려워하는 느낌??
방송 들어가면 질문을 쉴 새없이 들이대기는 했다. 내가 방송 다시 듣고 다시 정리할거임.ㅎㅎㅎ
말을 걸어주는 것도 아니고 정면 보고 계속 노래를 듣는 상황이니까 이나바상이 되게 어색해하셨음 ㅋㅋㅋㅋ
팔짱끼고 초점없이 허공을 보신다거나, 대본을 뚫어지게 본다던가. 검지손가락으로 앞머리 정리하시는 그 버릇 계속 시전해주시고, 또 자세를 가다듬는 느낌으로 이 표정 한 번씩.

가끔가끔 눈치껏 박수치고 환호하고 손 흔들면 한 번씩 반응해주셨음.
그리고는 다시 노래 언제끝나나 대기타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에도 나올 부분인데, 존 윌리엄즈상이 '앞으로 진행될 라이브에서 부를 곡'이라는 얘기를 '지금 여기서 보여주실거'라는 식으로 운을 떼서 이나바상이 너무 놀란 표정에 팬들도 다 입을 다물지 못했음.
여기서 노래하라는 얘긴줄 알았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이납상 완전 귀여웠음. 그 표정에 다들 또 삐약댐.
●이납상 시선이 살살 정면을 향하기 시작해서 완전 좋았음
처음엔 진행자쪽을 보면서 말씀하시니까 나는 이납상의 아름다운 왼쪽 얼굴을 계속 보는 느낌이었음


근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셨는지 점점 정면도 향해 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가기 전부터 내가 이나바상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을까 굉장히 걱정했다.
모처럼 생긴 찬스인데 정말 뚫어지게 봐야지! 결심했는데, 사실 처음에 힘들었다. 감정이 고조되서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즐길 수 있게 됐다. 정말 나도 참..ㅎㅎㅎ 진짜 울컥했음.
●첫 곡 나올 때는 방송 도입부라 긴장감이 감돌아서 그런지 이납상도 곡에 반응이 없었고,
관객들은 노래에라도 집중해야 어색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브짐 분위기를 또 잽싸게 연출했다.
라이브 굿즈로 온몸을 도배한 사람이 많았다.
난 그러진 못했고, 나도 좋아하지만 이나바상도 좋아한다고 하는 스누피 티셔츠를 입고 갔다 ㅋㅋㅋ
근데 두번째 곡에서는 이납상도 리듬을 좀 타셨고, 결국에는 '워워워~~'를 립싱크 해주셨음. 그러자마자 다들 또 삐약거리고 난리도 아니었음 ㅎㅎㅎ
손흔드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게 공간이 너무 좁고 관객하고 너무 가까워서, 라이브짐에서 불특정다수에게 손흔들어서 답해주고 하는거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음. 이 공간에서 이거 자체가 서로가 부담되는 거리였음 ㅋㅋㅋㅋ
첨에 이나바상도 조금 해주셨는데, 나중에는 '아,,어떻게 하지...' 이런 느낌 났음.
'엇?? 응??' 이런 표정 한 번 나와서 다들 또 삐약거리고 환호성 더 커졌음. 귀여워서!
●라이브때는 진짜 다리가 너무 가늘어보여서 어머니를 연상케했는데, 실제 가까이보니까 이 영상에 가까운 느낌.

진짜 내가 보기엔 이거 그대로였음. 딱 멋있었음.
●목소리는 많이 허스키했음. 그렇지만 30일에 라이브 너무 기대됨.
●본방은 40분 정도 진행됐고, 바이바이 하시면서 퇴장했는데, 퇴장하셨다가 잠깐 빼꼼이 서프라이즈로 튀어나오셨음.
관객들 한번 더 난리. 근데 난 여기서 놓친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알게 됨.
샘이 있었단다. 난 못봤다.
샘을 살짝 끌어당겨서 관객들한테 슬쩍 보여주고 퇴장하셨단다. 샘 못 봤음. 난 해맑게 웃는 이납상만 봤음.
https://www.sampomanti.com/news/koshi-inaba-live-2023-en35
Sam Pom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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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납상은 샘을 진짜 좋아해. 너무 아껴 ㅎㅎㅎ 귀여워 죽겠나봐 ㅎ 데리고 다니시는 모양 ㅎㅎㅎ
●종료 후에 이납상 싸인을 신속하게 3층에 전시했으니 그거를 보고들 가시라는 안내를 받음.
점포 전체가 이납상 응원중이었음.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밖에서 간단하게 편집된 저화질 영상이 방영되고 있었다. 이날 kpop으로 무슨 이벤트도 있고 해서 X에 트렌드가 될 정도로 시부야 타워레코드는 엄청나게 붐볐다.
영상은 중요한 답변 부분에서 장면 전환이 되고, 어디 내보낼 수도 없게 흔들림이 계속 되는 식으로 편집이 돼 있어서 타워에 이납상이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홍보가 가능하게 만든 것 같았다.
어찌됐든 실제로 봤으니 난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았다.
이 비전앞에 6월 9일자? 싸인이 하나 있었음. 촬영금지라 못 찍음. 아마 zepp 투어때문에 기간한정 스토어 오픈했을 때 쓰신 것 같음.

밤에 인터넷을 보니 속속 올라오는 이벤트 관련 기사들.


https://www.nikkansports.com/m/entertainment/news/202406250001200_m.html?mod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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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생 못잊을듯 ㅎㅎㅎㅎ
라디오 본방이 기대된다.